이 글의 목적은 실재성에 대한 불교적 관점을 과학적으로 고찰하고 불교를 현대적 용어와 개념으로 설명하는 것이다. 이 목적을 위해 먼저 실재성에 관한 불교적 관점인 공의 종교적 의미를 설명하고 공의 의미 를 현대 물리학적으로 고찰하였다. 공은 불교의 핵심적 개념인 연기법의 논리적 귀결로서 없음을 의미하지만 없음을 의미하는 것으로 끝나지 않는다. 연기법은 고정된 상태를 허용치 않기 때문이다. 이는 불교가 이중성(二重性,duality)을 사물의 본질이라고 본다는 것을 뜻한다. 따라서 연기법에 의해 없음에는 필연적으로 없음에서 벗어나려는 작용 이 수반하게 된다. 결과적으로 공은 없음과 함께 없음에서 벗어나려는 작용이라는 두 가지 뜻을 함께 갖게 된다. 이는 공의 개념 속에 이중성이 내포되어 있다는 것을 뜻한다. 이상의 것을 현대물리학의 바탕을 이루는 양자론(量子論 quantum theory)의 핵심적 개념들과 비교하였다. 양자론의 핵심적인 내용으로서는 입자~파동의 이중성,EPR 파라독스와 벨(Bell)의 정리를 설명하고 이들이 불교의 ‘공’을 뒷받침한다는 것을 보였다.
화이트헤드 유기체철학의 근본바탕은 20세기 초 초기 양자론과 상대론에 닿는다. 그의 과정이론은 자연의 진동 에너지 그림에 기반하고 있다. 아인슈타인, 보어 등이 수립한 양자론의 개념을 화이트헤드 이론과 비교한다. 아인슈타인의 유도방출 과정의 이론을 응용하는 대칭성 개념을 확장하여, 신인초공간의 영의 텐서 특성에 기반을 둔 (심산 양자적) 추상조직을 수립한다. 신인초공간의 상호작용들이 텐서의 특성으로 해석되는 한편, 그러한 영의 상호작용 관련 텐서들은 자체로 관측불가능하다. 텐서 특성의 신인초공간을 이제 ``현실적 존재``의 화이트헤드 벡터공간과 비교하며, 그의 ``영원한 객체``들은 관측불가능의 텐서공간에서 해석되는 것도 고찰한다.
양자컴퓨팅이 기존 컴퓨팅의 한계를 돌파하기 위해서는, 양자컴퓨터가 처리 가능한 계산 용량이 증가해야 한다. 하지만 양자 하드웨어의 높은 오류율로 인하여 양자컴퓨터의 계산 용량을 증가시키는 것은 기술적인 어려움을 수반한다. 현재 보편적으로 사용되는 방식은 surface-code 기반 결함허용 양자컴퓨팅 방식으로써, 물리적 큐비트와 게이트의 요구 오류율이 다른 기술에 비해 낮다는 장점을 가지고 있다. 그러나 surface-code 방식 역시 초기 단계의 접근법으로써 다양한 기술적 이슈를 포함하고 있는데 양자컴퓨팅 구현에 사용되는 큐비트 수가 너무 많다는 것이 대표적인 문제점이다. 본 연구에서는 이러한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기존 surface-code 기반 결함허용 양자컴퓨팅에서 주로 사용되는 크기 증가형 방식이 아닌 다수의 하위 수준 논리적 큐비트를 사용하는 방식을 제안한다. 제안하는 방식은 블록 코드 방식에서 사용하는 방식을 surface-code 방식에 적용한 기술이다. 분석결과 동일한 큐비트 자원량을 가정할 때 제안한 기술이 더 낮은 논리적 오류율 특성이 나타남을 확인하였다. 이러한 연구를 토대로 기존의 surface-code방식의 효율성을 개선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